편두통 심할 때

편두통이 심할 때는 참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편두통의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편두통의 전조 증상,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뇌

 

 

 

 

 

 

 

편두통 증상 완화 방법 5가지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휴식하기

 

밝은 빛과 시끄러운 소음과 같은 감각 자극은 편두통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 가라앉을 때까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차분하고 어둡고 조용한 공간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빛과 소음을 더 차단하기 위해 수면 마스크나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

 

냉찜질하기

 

냉찜질기를 이마나 목 뒤에 바르는 것은 그 부위를 마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찜질기를 수건으로 감싸서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방지하고 한 번에 15-20분 동안 대고 있으면 됩니다 

 

 

수분 섭취

 

탈수는 일부 개인들에게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종일 많은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음료는 탈수의 원인이 되고 잠재적으로 편두통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수분 부족은 편두통뿐만이 아니라 만병의 근원인 될 수 있습니다.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완 기술 시도

 

스트레스와 긴장은 편두통 발병과 강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호흡 운동, 점진적인 근육 이완, 마음 챙김 명상과 같은 이완 기술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편두통 불편으로부터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명상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통증 완화 약품 복용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아스피린과 같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는 가벼운 편두통에서 중간 정도의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러한 약물은 증상이 시작된 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고 권장 복용량 지침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편두통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협력하여 여러분의 특정 요구와 유발 요인에 맞는 포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평소에 두통이 있던 경우라도 두통의 양상이 변화하거나 갑자기 다른 느낌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위험한 상태의 경고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도록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위험한 뇌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두통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① 갑자기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    ② 50세 이후 처음 시작된 두통    ③ 평상시 두통의 양상이 변하거나 수일,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④ 의식 저하, 운동 마비 혹은 감각 기능 이상, 혼돈 상태 등의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동반한 두통    ⑤ 발열, 경부(목) 강직 등 내과 증상을 동반한 두통    ⑥ 자세에 따라 변하는 두통    ⑦ 암 등의 다른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의 두통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일상생활이 힘든 중증도 이상의 통증이 4 ~ 72시간 동안 지속되며 관자놀이 부근이 지끈거리고 박동성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 중 가장 많은 발병률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유병률은 약 15%입니다.

 

통상적으로 편두통이라 하면 한쪽 머리가 미칠 듯이 아픈 증상을 말하지만 의학적으론 단순히 반쪽만 적절한 수준으로 아픈 두통은 ‘편두통’이 아닌 ‘긴장성 두통’ 일 가능성이 높으며, 편두통은 보통 긴장성 두통보다 머리가 쪼개질 정도로 고통의 정도가 심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피부 바로 아래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반면 편두통은 머리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두통의 대명사인 편두통은 발작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과 함께 식욕 부진, 구역, 구토와 때로는 다른 신경학적 이상들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편두통에서 나타나는 두통은 일측성(한쪽 머리)이고 혈관이 뛰는 듯한 형태의 박동성이 많으나 머리 전반에 걸친 두통을 호소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박동성이 아닌 쥐어짜는 듯한 또는 칼로 찌르는 듯한 형태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편두통 환자들은 흔히 눈부심을 호소하며 밝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두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어둡고 조용한 방에 있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만성 편두통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하며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는 경우를 만성편두통이라고 합니다.

 

 

 

남자보단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그 차이는 약 3배 정도입니다.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다만 남성에게서는 군발성 두통 유병률이 여성보다 5배 높으며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성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편두통 자체가 생명을 위태롭게 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편두통에 시달렸던 환자가 커다란 고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드물게 몸에 이상이 없어도 정신은 계속 잔통이 남아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 환자는 '민감한 뇌, 민감한 신경, 민감한 혈관'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상태에서 유발 자극을 받게 되면 편두통 발작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편두통 발생 기전

 

 

 

원인

 

 

 

편두통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은 다양하며 사람마다 다릅니다.

 

스트레스 및 긴장, 수면 과다 또는 부족, 생리 및 호르몬 변화, 결식 및 과식, 술, 카페인 금단, 빛, 소리, 냄새, 운동, 특정 계절 또는 날씨 등이 편두통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전에는 두피를 지나가는 혈관이 박동성을 가지고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것이 편두통의 원인이라는 혈관가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졌으나  전구 증상이나 조짐 등의 부분을 잘 설명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편두통환자들은 상당한 빈도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편두통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하게 알려진 원인으로 경추성 두통이 있습니다. 평소 편두통이 자주 온다면 거북목에 의해 한쪽 어깨 목 뒷골을 잇는 인대와 근육의 영향으로 편측에만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편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간혹 신경과에서는 스트레스 또는 마그네슘 등의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진단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대상포진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잦은 치과 마취제 사용은 만성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두통 진단 기준

편두통의 진단 기준

1. 아래와 같은 두통발작을 5차례 이상 경험한 경우    2. 치료하지 않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4 ~ 72시간 지속되는 두통    3. 다음 중 적어도 두 가지에 해당      1) 한쪽 머리에 발생하는 통증      2) 맥박이 뛰는 듯한 통증      3) 중증도 또는 심한 통증      4)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일상활동에 의해 두통이 악화되거나 이런 행동을 회피하게 됨    4. 두통발작 때 다음 중 적어도 한 가지를 동반하는 경우      1) 메스꺼움이나 구토 또는 모두      2)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5. 다른 기질적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아닐 것    6. 전조증상 유뭄(있으면 전조편두통)

 

 

 

증상 및  경과

 

 

 

편두통은 단순 두통이 아닌 복합 질환으로 통증과 더불어 다양한 임상 소견을 동반합니다. 편두통은 기본적으로는 만성 질환이지만 증상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므로 발작기와 발작간기로 구분합니다. 편두통 발작기는 전구기, 조짐기, 두통기, 회복기로 나뉩니다.

 

편두통 양상 변화

 

 

편두통 환자의 60~70% 정도에서 두통 시작 전 2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편두통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전구 증상을 갖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작 전에 피로, 무기력, 졸림, 하품, 집중력 저하, 목 뻣뻣함, 예민감, 장 운동 증상, 소화 불량, 식욕 부진, 빛/소리 공포증 등이 있습니다.

 

 

 

조용히 찾아온다.

 

피곤함, 무기력증, 잦은 하품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편두통 환자들은 이 시점부터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낍니다. 

 

편두통이라 진단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는 갑자기 글씨나 글을 읽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른바 번쩍거리는 암점(scintillating scotoma)이라는 것이 생겼기 때문인데 편두통의 발작이 시각을 담당하는 후두엽에 생겨서 그렇습니다

 

번쩍 거리는 암점은 점점 커져서 글을 읽기 힘들다가 결국은 시간이 지난 후 사라지게 됩니다.

 

편두통 발생

 

 

 

 

모두가 있는 증상이 아니지만 이 증상이 있다면 99% 거의 편두통이 맞습니다. 다만 시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안과를 찾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눈앞이 반짝거린다.

 

조짐편두통의 끔찍하기 짝이 없는 전조증상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영상.

두통 환자가 해당 영상을 보면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짐편두통 환자라면 절대로 보면 안 됩니다.

 

번쩍거리는 암점(섬휘암점, scintillating scotoma). 마치 앞에서 누군가 플래시를 터트리듯 반짝반짝하는데 고통을 유발하는 발작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며, 자기도 모르게 눈을 꽉 감는 경우도 생깁니다.

 

암점

 

 

 

증상이 최고에 달하면 눈에 필터를 씌운 것처럼 시력을 반쯤 상실하게 된다.

 

전조증상인 경우 반짝거리는 증상이 사라지면서 고통이 시작되므로 반짝거림이 시작되면 곧 시작될 고통에 대한 공포감 자체로 사람을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전조증상 시 진통제를 복용하면 어느 정도 미리 대처도 가능하므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편두통 자체가 고통이 워낙 심하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별로 안 아프다.

 

처음으로 찾아오는 고통은 한쪽머리가 살짝 찔리듯이 아픈 정도일 뿐이며, 처음 고통은 긴장성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프지 않은 편이라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고통입니다. 문제는 이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시점이므로 이 시점에서 약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점을 놓치면 어지간한 진통제조차 의미 없어진다 싶을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이 없으면 상비약이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최소 3시간~하루동안은 머리가 깨지는 듯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식은땀과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 겪는 환자가 감기몸살로 오해하고 '자면 낫겠지' 싶어 그냥 자거나 감기약을 먹고 자면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엄청나게 고통이 심해진다

 

긴장성두통의 경우 처음 나타나는 고통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고통이 지속되지만, 편두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움직일수록 고통이 심해집니다.

 

가만히 있으면 2시간, 활동 중이면 30분 안에 최고점을 찍는 것이 보통이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통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눈이 미칠 듯이 아프다.

 

눈동자보다는 안구 뒷면과 관자놀이 사이에 미칠 듯한 압력이 가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속이 울렁거린다.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대부분이 구토를 하게 됩니다. 심지어 먹은 게 없는 사람들도 투명한 위액을 게워내며 심해지면 약을 먹고도 그 약을 토해버립니다. 

 

 

심장 박동이 느껴지고, 한번 뛸 때마다 극도로 아프다.

 

이 증상이 발현될 때부터 정말 죽을 맛입니다. 편두통은 맥박의 빈도와 같은 박자로 고통이 오는 박동성 두통이기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면 뛸수록 그 횟수만큼 그대로 머리를 자극시켜 고통을 배가시킵니다.

 

이 단계에선 돌아다니는 걸 삼가고 투약 후 휴식을 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부터 경구투여 약물은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숨 쉬기가 갑자기 막힌 것처럼 불편해지며 호흡하기 미친 듯이 답답해집니다.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대로 고통으로 반영됩니다.

 

일명 소리공포증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말하는 목소리 음역 하나하나마다 위의 심장 박동 같이 그대로 고통으로 느껴집니다. 

 

 

빛을 볼 때마다 눈의 고통이 배가 된다.

 

일명 빛 공포증. 빛을 볼 때마다 눈과 머리의 고통이 끔찍해지고 빛이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고통은 더 커집니다. 소리 공포증이랑 겹치게 될 정도까지 오게 되면 정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료

 

 

 

편두통은 양성 경과를 밟는 질환이므로 이를 환자가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상생활에서 편두통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을 찾아내어 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두통의 약물치료는 크게 편두통으로 인한 통증과 동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적 치료 및 발작빈도와 강도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예방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예방적 치료

 

편두통의 우발 요인이 분명하지만 이를 제거하기 불가능하거나, 한 달에 2차례 이상 편두통이 빈발한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1단계 약물로는 베타 차단제, 삼환계 항우울제, 칼슘차단제 등이 있으며 2단계 약물로는 MAO 억제제등 다양한 약물이 있다.

 

 

대증적 치료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등은 그다지 심하지 않은 편두통에 효과적일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카페인 함유 복합제등도 1단계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riptans, ergot 제개, 마약성 진통제등도 단계별로 증상이 심할 때 사용 가능한 약물입니다. 

 

 

비약물 치료

 

편두통의 비약물 치료에는 환자 교육, 유발 인자의 회피, 생체 되먹임(biofeedback), 이완 기법(relaxation) 등이 있습니다.

 

환자에게 편두통은 중추 신경계 변화에 의해 나타나며 만성적으로 반복될 수 있는 질환임을 이해시키고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고려하여 급성기 치료만 할 것인지 예방 치료를 같이 할 것인지 결정하고 환자가 두통 일기를 쓰도록 교육합니다.

 

두통 일기는 환자 스스로 편두통 유발 인자를 찾고 이를 회피함으로써 두통을 감소시키고 두통 경과를 직접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체 되먹임이란 불수의적(마음대로 되지 아니함)이고 무의식적인 반응인 인체 내의 생리 변화를, 감시 장치를 사용하여 감지하고 증폭시켜 보여줌으로써 수의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완 기법은 점진적 근육 이완(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자율 훈련법(autogenic training) 같이 이완을 통하여 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줄이고 두통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

 

 

예방 치료제의 사용 여부와는 상관없이 생활 습관의 관리가 편두통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 편두통 발생 원인 제거

 

편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과다 또는 부족, 여성에서 생리, 계절 변화, 피로, 음식물(적포도주, 초콜릿, 치즈, 지방질 음식) 등 유발 요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편두통 발작을 일으켰던 음식을 피하고, 혹은 다른 원인이 편두통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면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 일기를 쓰면 개인의 유발 요인을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하고 편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은 반드시 준비 운동을 거쳐 천천히 시작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시작한 강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에스트로겐 용량 줄이기

 

에스트로겐 함유 약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약제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제에는 피임약과 여성 호르몬 대체제 등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다양한 유발 요인이 있으며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수면 조절,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특히 카페인의 과다 섭취를 금지하고, 빛이나 소음 등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맺음말

 

편두통은 심각한 통증으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통제하고 관리를 한다면 만성편두통으로 발전을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등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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